여자프로배구단은 AI페퍼스 창단 이후 페퍼저축은행의 인지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마케팅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AI페퍼스 홈 경기 수익금을 다양한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AI페퍼스 홈 경기 직관 시 6%의 금리를 제공하는 ‘배구사랑 정기적금’을 출시하기도 했다.
총 11명으로 구성된 페퍼저축은행 장애인 양궁단은 2023년 국가대표 1차 및 2차 선발전, 전국대회 등 다양한 전국권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페퍼저축은행의 호감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 지역사회 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자 23년도 1월부터 분당선 서현역 역명부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역사 외부 역명판과 출입구 역명 표지, 승강장 역명판, 열차 내 노선도, 하차 안내 방송을 통해 브랜드 명을 안내하고 있다.
젊은 연령층의 참여와 소통을 도모하는 SNS 및 앱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페퍼저축은행의 브랜드 캠페인인 ‘페어퍼펙트’ 일환으로 일상 또는 생활체육 시 페어 플레이를 하거나 퍼펙트한 플레이를 한 모습을 공유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 페퍼저축은행 디지털 풀 뱅킹 앱인 ‘디지털페퍼’에 로그인 시 추첨을 통해 하루 1명에게 1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상금을 제공하는 로또 이벤트를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삶의 다양한 순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발견하고 자연스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히 회사의 이름을 알리고자 하는 마케팅 활동이 아닌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고객에게 높은 금융의 벽을 허무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정체성을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