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 모금에는 구의회 의원 17명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여했다.
정재천 동작구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변종득 복지건설위원장, 노성철·김영림 의원과 함께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이날 정 의장은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을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현장을 살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북도지회를 통해 안동시에 지정 기탁돼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에 쓰일 예정이다.
정 의장은 “산불 피해로 희생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