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캠페인의 중심무대가 된 청량리종합시장은 동대문구가 추진 중인 친환경 전통시장 전환 정책의 핵심 거점이다.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량리종합시장에서는 비닐봉투 대신 기부받은 에코백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돌고 도는 에코백 캠페인’이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리시장은 이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중심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며 신뢰할 수 있고 소비자가 찾고 싶은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