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사진제공= NH투자증권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 정도 줄었다.
전 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익, 순이익 모두 실적이 개선됐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닫기

1분기 순이익은 20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7% 줄었다.
반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72.9%, 89.2%씩 증가했다.
NH투자증권 측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도 불구 전 분기 대비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1분기에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 및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 이자수지 등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지만, 해외주식약정 및 수수료수익은 경쟁심화 및 시장축소로 소폭 감소했다.
IB부문은 전통 IB 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한 가운데, 전년에 공개매수 시장 압도적 점유율 달성에 이어 올해도 공개매수 4건 중 2건을 주관하며 시장 지위를 공고히 했다.
다만, 비시장성 자산 평가손익 감소로 인해 IB수익은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운용부문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보수적인 운용으로 운용투자손익 및 이자수지는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NH투자증권 측은 "기업가치제고 계획을 통해 핵심 사업으로 시장이 요구하는 자본 수익률을 충족하고, 신사업 수익 및 기존 사업을 더해 목표 수익률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