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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회장 초청” 트럼프 주니어, 다음주 방한…韓 재계인사 만난다

박슬기 기자

seulgi@

기사입력 : 2025-04-23 17:12 최종수정 : 2025-04-23 17:18

정용진 회장, 트럼프 주니어 직접 초청 '가교 역할'
오는 28일 방한 예정…韓 주요 재계인사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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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트럼프 주니어.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왼쪽)과 트럼프 주니어. /사진=정용진 인스타그램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내주 한국을 방문한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오는 28일이 유력한 날짜로 거론된다.

트럼프 주니어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약 8개월 만,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트럼프 정부와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는 재계의 요청이 있어 트럼프 주니어와 친밀한 관계인 정 회장이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주니어 방한은 지난주에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에 대한 25%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지만 통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수출기업과 유관 단체들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정 회장이 지난주 미국을 찾아 트럼프 주니어와 만남을 가지고 한국 기업들의 우려를 전하며 방한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주니어는 방한 기간동안 삼성전자, SK그룹 등 국내 재계 오너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주니어는 지난해 세 차례, 공식 비공식으로 한국을 찾아 정 회장과 만나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와의 친분으로 그는 지난해 12월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미국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으며 올해 1월에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행사에 참석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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