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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붕괴 사죄..."재발방지 대책 마련"

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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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4-17 02:10 최종수정 : 2025-04-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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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산선 제5-2공구./사진=온라인커뮤니티

신안산선 제5-2공구./사진=온라인커뮤니티

[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붕괴 사고와 관련해 전날 공식 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책 마련을 약속했다. 사고 발생 6일 만이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사과문에서 "우리의 소중한 직원을 잃은 슬픔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구조되신 분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하며 구조작업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구조대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인해 불안과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분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며 "금번 사고에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게 사고 원인이 규명되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께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구 지하터널 내부 가운데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며 붕괴 사고가 났다. 사고로 2명이 현장에 고립됐고 1명은 사고 13시간 만에 구조됐다. 또 다른 직원은 포스코이앤씨 소속으로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숨진채 발견됐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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