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한우 현대건설 이한우 대표가 김도형 재경본부장·황영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을 비롯한 꿈키움멘토링 봉사단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이미지 확대보기올해로 11기를 맞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2014년 시작된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 현대건설 임직원이 한 팀을 이뤄 약 1년간 진로 설계, 학습 지도, 정서적 지지 등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도모한다. 임직원 멘토는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문적인 재능을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멘토링 봉사단의 활동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며 멘토와 멘티 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개별적 성장과 상호 유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총 534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해 약 1만9000시간의 멘토링을 이어왔다.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와 진로 역량 강화, 사교육비 절감, 대학생 장학금 지급 등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높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특히, 과거 멘티로 참여했던 이들이 대학생과 임직원 멘토로 다시 참여하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2014년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작된 '꿈키움 멘토링'은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임직원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여정이 모두에게 성장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ESG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