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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보안 리스크 선제 대응 나선다…공격표면관리 기술 연구

우한나 기자

hanna@

기사입력 : 2025-04-14 10:12

금융권 공격표면관리(ASM) 기술 개발 추진
클라우드 컴퓨팅·제3자 서비스 전면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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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보안원

사진=금융보안원

[한국금융신문 우한나 기자] 금융보안원(원장 박상원)이 금융권 IT 자산에 내재된 보안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공격표면관리(ASM, Attack Surface Management)’ 기술에 대한 연구 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공격표면이란 관리자 페이지 노출, 내부자 위험, 기본 패스워드 사용 등 해커가 공격에 악용할 수 있는 취약점, 침투 경로, 방법 등의 모든 조합을 의미한다.

공격표면관리는 공격표면의 요소들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보안조치를 취하는 활동이다.

금융보안원, 금융보안 리스크 선제 대응 나선다…공격표면관리 기술 연구이미지 확대보기

IT 자산의 복잡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격표면관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현재 금융보안원은 보안관제 수행 중에 확보한 침해 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금융회사에 공격표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보안관제 데이터 외에도 취약점 정보와 사고 정보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IT 자산 식별과 취약점 발견 과정을 자동화하여 공격표면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클라우드 컴퓨팅과 제3자 서비스 등 금융회사의 외부 영역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확장된 IT 자산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위험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회사는 인지하기 어려운 IT자산의 위협에 대한 보안권고를 적시에 제공받게 됨으로써 침해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

금융보안원, 금융보안 리스크 선제 대응 나선다…공격표면관리 기술 연구이미지 확대보기

박상원 금융보안원 원장은 “놓치기 쉬운 취약점도 해커에게는 공격의 실마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IT자산의 위험요소를 상시적으로 식별·분석·대응하는 공격표면관리 활동이 필요하다”며 “위험요소들을 해커보다 한발 빨리 찾아내 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금융권 IT 환경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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