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본사 / 사진제공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오는 10일부터 노란우산 가입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상생지원금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신한은행이 중소기업중앙회와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사업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마련했고, 이를 토앻 약 2만 500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신한은행에서 '노란우산'을 신규 가입하고 6개월간 부금을 납부한 소기업∙소상공인 대표다.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번 사업 외에도 ▲노란우산 가입자 대상 대출 우대금리 제공 ▲저출생 극복 출생 축하금 지급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공동안전관리자 인건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안전망을 준비하고자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voice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