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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5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누적 331억원

홍지인 기자

helena@

기사입력 : 2025-04-0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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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사진 = 미래에셋증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사진 = 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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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2024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2010년부터 시작된 박 회장의 기부는 올해로 1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누적 기부액은 331억원에 달한다.

올해 기부금은 약 16억원으로, 박 회장은 지난 2008년 사내 편지를 통해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청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 등 그룹 내 공익법인을 통해 인재 육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 재단은 설립 이후 국내외 장학사업,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글로벌 문화체험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2024년 말 기준 누적 사업비는 1,069억원에 이른다.

박 회장은 “최고의 부자보다 최고의 기부자가 되겠다”는 철학을 실천하며,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 인재 육성 등 미래세대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는 미래에셋은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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