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 인천 남동구갑 맹성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농협중앙회 김재득 인천총괄본부장,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관내·자매농협 조합장과 남동농협 임직원,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남동농협 융복합센터는 총 면적 2700여평 규모로, 수소·전기차충전소, 주유소, 종합영농자재센터를 갖추고 조합원 실익증대와 지역주민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국 농협 최초로 주유소, 수소충전소, 전기차충전소 그리고 영농자재센터를 한 곳에 배치한 만큼 원스톱 영농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며 “나아가 친환경 농기계 보급을 통한 농업부문 탄소감축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동농협 한윤우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확대와 영농지원 강화를 위한 융복합센터를 개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융복합센터 착공에서 준공에 이르기까지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업인, 지역주민,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남동농협으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