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KCGI자산운용(2025.04)
KCGI자산운용은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 펀드는 국채, 통안채, 우량 금융채와 회사채 등 신용등급 우량 채권(채권AA-등급이상, 전단채,CP A1등급이상)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한다.
목표수익률 6%를 달성하면 전액 채권 관련 자산에 투자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형태로 전환될 예정이다.
KCGI자산운용은 “최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채권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 주식투자 수익을 노리는 게 시장에 적합한 전략이라고 판단된다”며 “우량 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주식부문에서 KCGI코리아 펀드의 운용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특히 KCGI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이자 장수 펀드로 차별적인 수익률을 기록해온 KCGI코리아펀드의 운용전략을 활용한다. KCGI코리아펀드는 지난해 벤치마크인 종합주가지수를 23%p(포인트) 초과하고 최근 7년연속 벤치마크를 초과하는 성과를 내 올해 국내 주요 펀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모집 기간 이후에는 매수가 불가능한 단위형펀드다. 일반적으로 단위형 펀드가 모집 기간 이후 목표 달성 전 환매에 제한이 있는 반면, 이 펀드는 중도 환매에 따른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목표 수익률 6%(누적기준가격 1060원) 달성 이후에는 주식 편입비율은 0%로 운용하고 채권관련 자산에만 투자하며 펀드명도 ‘KCGI코리아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채권]’으로 전환된다.
펀드의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이며, 운용전환일 이후에는 5등급(낮은위험)으로 전환된다.
이달 18일까지 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IM증권, KB증권, KCGI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