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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IP 파워 입증하며 흥행 질주

김재훈 기자

rlqm93@

기사입력 : 2025-04-07 11:53

지난달 정식 출시 후 앱마켓 순위 상위권 위치
원작 마비노기 감성에 오리지널 콘텐츠로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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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모바일 대표 이미지. / 사진=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대표 이미지. / 사진=넥슨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넥슨의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지난 3월 27일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팬들에게 익숙한 매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크로스 플랫폼 지원과 유저 친화적인 기능을 더해 다양한 세대의 유저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평점이 꾸준히 상승해 동일 장르 대비 최고 수준인 4.7점을 기록하며, 중 후반 콘텐츠에 대한 유저 만족도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마비노기는 깊이 있는 세계관과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IP다.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커뮤니티 중심의 경험을 통해 많은 유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왔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이러한 원작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세대에 상관없이 다양한 유저들이 마비노기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실제로 많은 유저들이 모바일 버전을 통해 마비노기의 감성과 추억을 느끼며, 언제 어디서든 마비노기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과 PC를 모두 지원하는 크로스 플랫폼 기능 덕분에, 다양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가로 및 세로 모드 지원을 통해 상황에 따라 화면 구성을 조정할 수 있어, 전투와 채팅 등 플레이 스타일에 맞춘 유연한 경험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모바일 '스텔라 돔' 이미지. / 사진=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스텔라 돔' 이미지. / 사진=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단순한 전투를 넘어 협력과 탐험의 재미를 극대화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인다. 4명이 한 팀이 되어 퍼즐을 풀고 던전을 공략하는 '대모험' 콘텐츠는 단서를 해석하고 던전 내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색다른 협력의 묘미를 제공한다.

또한 하루 4번 진행되는 ‘필드보스’에서는 여러 명의 유저가 힘을 합쳐 강력한 적을 상대하는 협동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퀘스트 목록에서는 확인되지 않지만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깜짝 등장하는 '돌발 퀘스트’는 NPC가 먼저 유저에게 말을 걸어 퀘스트를 제안하는 사이드 퀘스트로 게임 속 숨어있는 재미와 이야기들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마비노기 모바일은 단순한 퀘스트 진행을 넘어, 유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모험을 선사한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기존 MMORPG에서 보기 어려운 차별화된 소셜 기능을 제공하며, 유저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한다.

‘스텔라그램’은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소개하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시스템으로, 던바튼의 '데이지' NPC를 통해 퀘스트 완료 시 이용할 수 있다. 스텔라그램을 생성하면 이후 매일매일 다른 플레이어들의 스텔라그램을 추천받는 '스텔라 픽' 시스템을 만날 수 있으며, 선택에 따라 친구 추가 및 캐릭터 머리 위에 특별한 별 표시가 나타나는 등 유저 간 소통과 관계 형성을 더욱 자연스럽게 도와준다.

마비노기 모바일 '스텔라 픽'. / 사진=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스텔라 픽'. / 사진=넥슨



또한 스텔라 돔은 패션과 개성을 중시하는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으로, 일정 매력 점수를 달성하면 이용할 수 있다. 이 곳에는 다양한 콘셉트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유저들은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소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스텔라 돔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커뮤니티 요소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하며, 유저들은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상호작용하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더욱 느낄 수 있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모바일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작곡과 연주 기능도 즐길 수 있다. 상점에서 완성된 악보를 구매해 연주할 수도 있고, 처음부터 빈 악보를 구매해 MML 코드를 입력 후 원하는 곡을 직접 작곡할 수도 있다.

류트, 만돌린, 플루트, 바이올린 등 다양한 악기로 원하는 음색으로도 연주할 수 있으며, 연주 중인 유저에게 가까이 다가가면 연주에 참여할 수 있어 다채로운 화음으로 함께 합주하는 즐거움 또한 경험할 수 있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원작이 가진 특유의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맞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개선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 더욱 완성도 높은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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