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욱 iM캐피탈 대표
사업의 안전성을 높이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Digital No.1 캐피탈'을 위해 iM캐피탈은 IT조직을 '디지털혁신실'로 개편했다.
2025년도 녹록지 않은 경영환경을 고려해 iM캐피탈은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iM캐피탈 부동산 금융은 전체 자산의 7% 수준으로 크지 않으나, 정기적인 사업성 평가와 전수감리를 통해 전체 사업진행 상황과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선제적 리스크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비부동산과 안전자산 중심 신규영업 시행으로 기업금융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상품별 위험성향(Risk Weight)을 고려한 질적 자산성장을 통해 자본효율(RoRWA)을 개선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오토금융을 강화한다. 캐피탈 업계에서 오토금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으나, 마켓(Market) 규모, 안전성 측면에서는 양호·우수한 포트폴리오로 통한다.
iM캐피탈은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추진하며 영업자산 4조를 시현했으며, 2025년 이후는 오토금융 강화를 통한 자산성장 확대와 동시에 사업의 안정성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오토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우량 영업채널의 신규 확보 및 플랫폼 연계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무엇보다도 고객 관점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 검토하며, 디지털중심의 프로세스를 구축, 대고객 금융의 편리성과 신속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김성욱 대표가 취임한 iM캐피탈은 도약을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 김성욱 대표는 취임식에서 올해 iM캐피탈의 도약을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확보 ▲디지털을 통한 사업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에 걸맞은 'AA급' 신용등급 확보 등을 강조했다.
특히 김성욱 대표는 오토금융, 기업금융, 경영기획 등 다방면 경력을 보유하고 있어 iM캐피탈 전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
1972년생인 김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커머셜금융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오토금융본부장을 지내며 여신 관련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