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본점 대강당에서 ‘제16대 김태한 은행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김 행장은 1996년 BNK경남은행에 입행해 창원대로지점장, 여신심사부장, 여신지원본부장, 기업고객그룹장 및 투자금융그룹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현장 중심의 소통 리더십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갖춰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한 은행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중심의 로컬노믹스(Localnomics) 실현 ▲본질을 지키는 비파괴적 혁신 추구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성공DNA’ 구현 ▲신뢰받는 조직 구축을 주요 경영방향으로 제시했다.
고객과 지역의 중요성에 대해 특히 강조한 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과 함께 존재해 왔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지역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을 당부했다.
"지자체 및 지역 기업과 협력하며 고객과 지역민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김 행장의 주문이다.
취임사 후에는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상생 H.E.A.R.T 선언식'을 가지고 지역과 소외 계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및 기업의 성장 지원, 사회공헌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금융' 실천에 전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한나 한국금융신문 기자 han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