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abc, 기업 금융의 게임 체인저 [10주년 맞은 온투업]](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33022505007837dd55077bc25812315232.jpg&nmt=18)
현재 국내 총 50여개의 온투업체가 있으나, 기업 금융을 전문으로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나이스abc가 유일하다.
나이스abc는 2019년 서비스 론칭 이후 줄곧 기업 금융 전문 플랫폼으로서, 총 1조4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1000여개의 기업에게 지원하며, 게임 체인저로서 기업 금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
나이스abc가 기업 금융에서 주력으로 내세운 분야는 기업 공급망 금융이다. 공급망 금융(Supply Chain Finance, SCF)이란 기업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납품 및 서비스 등의 거래 대금을 보다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서비스를 뜻한다.
이러한 공급망 금융 분야를 기반으로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와 전자어음 할인 등을 기업들에게 제공해, 기업들이 빠르게 대금을 지급받아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법인 신용대출 및 기존 금융권에서 취급이 어렵던 혁신적인 상품들도 함께 제공해, 기업 자금 지원의 폭을 넓혔다.
특히, 나이스abc는 개인으로 비유하면 중·저신용자와 같은,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열위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기존 금융권이 포용하지 못하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해왔다.
서비스 출시 이후 기업 금융의 외길을 고집해온 나이스abc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레거시 금융이 제공할 수 없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기업과 개인을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금융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나이스abc는 지금까지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계획하며, 진정한 기업 금융의 게임 체인저로서 한 걸음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금융의 역할을 확대하고, 타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금융을 넘어 개인 금융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1월 출시한 스탁론이 180억 원 이상의 취급고를 기록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그동안 기업 금융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