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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롯데손보 대표 "자본확충 금융당국과 협의 진행" [금융권 주총]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25-03-28 16:44 최종수정 : 2025-03-28 17:26

“시기 정해진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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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28일 오전9시 롯데손해보험 본사 2층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28일 오전9시 롯데손해보험 본사 2층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전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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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은호닫기이은호기사 모아보기 롯데손해보험 대표가 자본확충과 관련해 금융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는 28일 열린 롯데손보 주주총회 후 기자와 만나 자본확충 진행사항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롯데손보는 무저해지 해지율 가정 예외모형 적용으로 금융감독원 검사를 받았다. 금감원은 롯데손보와의 면담에서 자본확충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이은호 롯데손보 대표는 “자본확충은 금융당국과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라며 “시기와 관련해 정해진건 없다”라가 말했다.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롯데손보는 작년 재무제표승인, 최고경영자 후보군 관리 내역 보고, 윤태식 관세청장 사외이사 선임, 성재호 사외이사와 윤태식 사외이사 감사위원 선임 안건,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안건을 의결했다.

롯데손보는 무저해지 적용 원칙 모형 적용 시 순익이 -328억9200만원으로 적자이나 예외 모형 적용 시 순익인 242억원을 재무제표에 반영했다. CSM도 예외모형 적용 기준으로는 2조3202억원이나 원칙모형 적용 시 1조9736억원으로 3466억원 줄어든다.

이은호 대표는 주주총회에서 “하반기 발표된 ‘무저해지 해약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결과로 가이드라인 등의 효과를 배제하면 CSM은 2023년보다 증가한 약 2조5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회계 제도 변경에서 비롯된 일시적 순익 감소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추산되며 순익감소분 등이 연중 환입된다면 순익 규모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은호 대표는 2025년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며 보험업 본연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전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우량보험 중심 보험 포트폴리오 재편, 디지털 선도회사 입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호 대표는 “장기보장성 보험을 비롯한 우량 보종 중심으로 보험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이어가겠다”라며 “올해 플랫폼 ‘앨리스’에 자동차 CM 상품과 장기보장성 보험을 탑재해 디지털 보험 플랫폼 회사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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