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토지신탁 사옥 전경./사진제공=한국토지신탁
일산신도시 후곡마을 3·4·10·15단지, 총 2564가구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으로, 선도지구 신청 시 전체 소유자의 92%가 재건축에 동의해 재건축 추진에 대한 의지가 매우 높은 곳이다.
준비위는 신탁방식 장점을 살려 신속한 사업을 추진해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지 남측의 일산로변은 일산의 대표적인 학원가가 있는 곳이다. 3단지 내에 신촌초등학교가, 10단지 내에는 신일초등학교를 품은 ‘초품아’ 단지이며, 도보권 내 초‧중‧고교가 소재하는 등 유해환경 없는 청정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주민들의 재건축에 대한 강한 의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 모두 힘쓸 것”이라고 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