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무신사에 따르면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3일 롯데월드몰 잠실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동시에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16일까지 나흘 동안 2곳의 누적 합산 매출은 5억 원을 돌파했다.
주말이었던 지난 15~16일 이틀 동안에는 하루 매출이 1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4일 동안 매장을 다녀간 방문객은 4만 명을 웃돌았고, 일 평균 1만 명 이상의 발길이 이어졌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오는 2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GF층에도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맨즈를 비롯해 우먼, 키즈 라인의 2025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과 아우터, 상하의 등 카테고리별 베스트셀러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는 전국 기준으로 23번째 점포이며, 서울 강서 지역에서의 최초 출점 매장이다. 서울 강서·양천구 외에도 경기 고양시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과 김포공항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롯데몰 김포공항점 신규 오픈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 오픈 당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간 매일 맨·우먼 아이템 1종씩을 특가에 판매한다. 20일에는 시티 레저 시어 윈드브레이커 재킷과 우먼즈 시어 후디드 윈드 브레이커 재킷을 각각 정상가 4만9900원에서 20% 할인된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어 21일에는 데님 팬츠, 22일에는 스웨트 팬츠, 23일에는 포플린 셔츠 상품에 대해서 20% 이상 할인이 적용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2025년에 신규 오픈한 매장들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브랜드 인기와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새로운 점포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