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2개월 최고 연 3.40%…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 [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3월 3주]

김다민 기자

dmkim@

기사입력 : 2025-03-16 06: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자료 = 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자료 = 금융감독원(12개월 1000만원 예치 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다민 기자] 3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세전 이자율(기본 금리)은 연 3.40%, 최고 금리(우대 금리 포함)는 연 3.50%로 나타났다. 기본 금리와 최고금리 모두 전주와 동일했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대아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청주저축은행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으로, 연 3.40%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대아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과 머스트삼일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은 모두 영업점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별도 가입제한이나 우대조건이 없어 쉽게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펫팸정기예금_천안지점'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지점방문고객 대상 상품으로 천안지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연 3.50%를 적용받을 수 있다.

최고 우대금리를 누리기 위해서는 대면 재예치가 필요하며, 가입기간 12개월에 한해 0.1%p를 적용해 준다.

이자계산방식은 세 상품 모두 단리와 복리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상품의 세후 이자율은 2.88%로 12개월 간 1000만원 예치 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8만8000원이다.

이어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 (비대면)'과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거제)'와 '정기예금(통영)',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_본점'과 '정기예금_천안지점'이 3.30%의 기본 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다올저축은행의 'Fi 리볼빙 정기예금 (비대면)'은 회전정기예금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36개월이다.

회전정기예금은 일정기간동안 특정금액을 예치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거치식 예금상품이다. 12개월 주기 변동금리로 재예치되며 가입기간은 2년부터 5년까지 다양하다.

해당 상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계산방식은 복리와 단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조흥저축은행의 '정기예금(거제)'와 '정기예금(통영)'은 각각 조흥저축은행 거제점과 통영점에 방문해 가입이 가능하다. 별도 유의사항이나 가입제한, 우대조건이 없어 손쉽게 고금리를 누릴 수 있다.

청주저축은행의 '정기예금_본점'과 '정기예금_천안지점'도 각각 해당하는 영업점에 방문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 12개월 가입자에 한해 대면 재예치시 적용금리 0.1%p도 제공한다.

금융지주계열 저축은행 중에서는 NH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이 3.10%의 세전 이자율을 제공하며 가장 높은 금리를 기록했다.

해당 상품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별도 우대조건이나 가입제한은 없다.

이어 NH저축은행의 '정기예금'이 3.00%의 기본금리를 제공하며 뒤를 이었다. 해당 상품은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만기 후 1개월 이내에는 지급 전일까지 해당 계좌의 약정금리와 기간별 적용금리 중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이후부터는 지급일 당시 보통예금 이율을 적용해 준다.

해당 상품의 세후 이자율은 2.54%로 동일 조건으로 받을 수 있는 세후 이자는 단리 기준 25만4000원이다.

BNK저축은행의 '삼삼한정기예금'과 '정기예금(비대면,인터넷,모바일)', IBK저축은행의 '이어드림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IBKSB e-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IBKSB 회전정기예금(변동금리)', KB저축은행의 '플러스회전식정기예금' 등은 3.00%의 세전 이자율을 제공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