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검단농협(조합장 양동환)과 인천농협 하나로마트 점장협의회(회장 김진강)의 주관으로 중구·남동·남인천·계양·부평·강화남부·서인천 등 관내 8개 농협이 우수 농산물 홍보와 도농상생을 위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하나로마트 이용고객 및 주부대학동창회 회원 대상 사전예약을 통해 경북 청도에서 생산된 한재미나리 4톤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양동환 조합장(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쩨)은 “이번 미나리 공동구매 사업으로 물류비 절감의 혜택을 농업인, 소비자와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하나로마트를 통해 전국 산지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며 도농상생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득 총괄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을 제값에 팔고, 도시민들은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우수농산물 공동구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관내 하나로마트는 이번 미나리를 시작으로 곰취·명이나물 등 봄나물과 양파, 마늘 등 공동구매 사업 활성화를 통해 우수 농산물 판로확대와 소비자 물가안정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