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4월부터 대면/비대면을 막론하고 IRP 자산관리 및 운용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있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고용노동부 퇴직연금사업자 수수료 효율성 부문에서 4년 연속(총 5회) 우수사업자로 선정돼 고객의 실질 투자수익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퇴직연금 IRP 총비용부담률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20년 0.37%, 2021년 0.32%, 2022년 0.24%, 2023년 0.17%, 그리고 2024년에는 0.15%까지 낮아졌다. 비용 부담이 낮다는 측면에서 2020년에는 3위, 2021~2024년에는 각각 2위를 기록했다.
5년 동안 줄곧 저(低)비용 톱3에 포함됐다. 퇴직연금은 장기 상품인 만큼 작은 수수료 차이가 장기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준다. 선제적인 수수료 인하 정책은 가입자들의 노후 대비 효용을 높이고, 시장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선순환 효과를 이끌 수 있다.
수익률 측면을 보면,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2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저위험, 중위험, 고위험 수익률 상위에 5개 상품이 포함돼 운용기간 별 위험등급 별 고른 성과를 보였다.
또, 2024년 3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비보장형 상품 9개 모두가 1년 평균수익률 18%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고위험 BF3호는 2024년 4분기 말 기준 1년 수익률 22.64%를 기록했다.
아울러, 2024년 4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형 5년 수익률 3위(5.66%)로, 중장기 수익률도 상위에 포함됐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 이후 다양한 투자상품 라인업, 실시간 거래시스템 편의성, 수수료 경쟁력 등에 주목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2025년 조직개편에서 연금컨설팅부를 신설했다. 자산관리컨설팅부와 함께 1대 1 대면 연금컨설팅 세무상담 및 연금자산 포트폴리오 진단을 통한 종합적인 연금자산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고객의 은퇴 후 안정적인 삶을 위해 엄선된 상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책임을 다하는 연금사업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