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삼겹살데이는 2003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 기념일로, 3월3일(3·3)이 돼지 삼겹살을 연상시키는 숫자라는 점에서 유래됐다.
이날 행사는 ‘3.1절 건강달리기 대회’를 기념하고 ‘삼겹살(3.3)데이’를 맞아 건강달리기 참가자들에게 풍성하고 맛좋은 한돈 시식행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참맛과 영양을 알려 소비를 촉진시키고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쌀 소비의 지속적인 감소와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을 위하여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붐 조성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농협강원본부 김경록 본부장은 “든든한 아침밥과 맛있는 우리 돼지고기 한돈으로 봄철 기운을 돋우시고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니 소비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