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우측) 및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좌측)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
NH농협은행(강태영 은행장)은 지난 24일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닫기

강태영 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실무진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데이터센터‘각 세종’을 방문하여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실질적인 서비스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농협은행의 오프라인 금융 인프라에 네이버페이의 디지털 기술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혁신적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위한 혁신적 결제서비스 개발 ▲농촌·지역 성장을 위한 금융 및 사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밀도 있는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고객들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며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금융서비스를 확대하여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농협은행은 LG CNS·PwC컨설팅 등 생성형 AI분야의 전문기업들과 손잡고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농협은행은 AI 기반 문서관리 ▲지식정보검색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문구 생성 ▲기업 고객 대상 정책자금지원 추천 등 직원 업무 역량 향상과 고객 경험을 개선시킨다는 방침이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