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영 후보는 학문적 깊이와 실용적 정책 능력을 동시에 갖춘 대한민국 대표 경제학자다. 1962년생으로 이화여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졍제학 박사를 수료했다. 1994년부터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로 활동했으며 이달부터는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장 및 사회과학대학장을 맡고 있다.
더불어 행정안정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위원,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기획재정부 투자풀운영위원회 위원,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삼성카드 사외이사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경제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금융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혜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금융업권에서 사외이사로 재직하며 현장의 실무적 경험을 쌓아왔으며, 국민경제 자문회의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의 위원회에서 20년 이상 활발하게 활동해오고 있다.
특히,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과 금융감독원 자문위원 등도 역임하며 금융산업 개편과 금융정책 효율화에 크게 기여했다.
KB금융지주 ‘사추위’ 관계자는 “다양한 전문성과 경험을 보유한 후보의 합류는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금융환경에서 이사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주주의 권익을 우선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은영 후보는 다음달 개최되는 2025년 정기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차은영 KB금융지주 사외이사 프로필]
◇인적사항
▲1962년생
▲이화여대 경제학과
▲미국 캘리포니아대 경제학 박사
◇주요경력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1994.3~)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위원(2022.3~)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위원(2016.9~2019.8)
▲금융감독원 자문위원(2012.2~2014.1)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2011.11~2013.10)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2011.4~2013.3)
▲기획재정부 투자풀운영위원회 위원(2011.2~2015.1)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2007.2~2009.2)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2017.3~2021.3)
▲삼성카드 사외이사(2011.3~2017.2)
홍지인 한국금융신문 기자 hele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