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원본부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협력을 강화해 농산물 수급안정사업을 확대하고, 광역단위 생산유통 통합조직을 중심으로 마케팅 수직계열화, 판매 역량 강화, 참여농협의 품목별 공선출하회와 공동출하회 육성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확대하여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아갈 계획이다.
강원농협연합판매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소비지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01년 출범하여 11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지난 2024년 4,204억원의 연합사업 최고 실적을 거뒀으며, 강원연합사업단은 3년 연속 2200억원 이상(2024년 2,535억원)을 달성했다.
신임 협의회장인 대화농협 김진복 조합장은 "기상변화와 고환율,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농식품 소비와 유통에 어려움이 많다", "강원 농산물의 수급 안정과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본부장은 "강원 농산물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전속출하률 제고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