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대표 장원재, 김종민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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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365는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 계좌로 2026년 12월 말까지 국내·미국 주식 및 달러 환전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거래할 수 있다.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수수료가 ‘제로’다.
지난 2024년 11월 시작된 이벤트를 기점으로 Super365 계좌의 규모는 빠르게 증가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9200억원 대비 급성장이다.
고객 수도 같은 기간 동안 2만3000여명에서 두 자릿수 10만명으로 성장했다.
이벤트 시행 이후 일평균으로 1000여명의 신규 고객이 Super365 계좌를 개설하며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메리츠증권 측은 설명했다.
Super365 전체 고객 중 계좌에 1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실질 고객 수를 지칭하는 ‘유잔고율’은 53.3%를 기록했다.
자산 100만원 이상을 보유하면서 주식매매, 상품 가입 등의 거래를 한 고객 수를 나타내는 ‘유거래율’도 31.1%였다.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이벤트 실시 이후 유입된 Super365 계좌 고객은 30대와 40대의 비중이 합산 60%로 가장 높았다. 30대와 40대 남성 고객 수의 비중이 39%로 두드러졌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늘어나는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거래 시스템 및 UI/UX(사용자환경/경험)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