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를 공식발표하며 서울신라호텔을 5성 호텔로 선정했다.
서울신라호텔의 5성 선정 배경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 ▲우수한 레스토랑이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하는 순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고객 서비스와 진정성 있는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레스토랑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 등의 정중하면서도 친절한 고객 응대와 신선한 제철 식재료, 파인다이닝 수준의 메뉴 품질이 조사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라호텔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개, 바&라운지 1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4개 등 다양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파크뷰’ ▲생생한 라이브 공연과 프리미엄 주류 등을 즐길 수 있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 ▲한식 레스토랑 ‘라연’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일식 레스토랑 ‘아리아께’ ▲중식 레스토랑 ‘팔선’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평가 기관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레스토랑·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 기관이다.
1958년에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로 67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글로벌 관광 업계에서 중시되는 우수한 서비스와 시설 기준을 적용해 평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900개에 달하는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5성과 4성, 추천 호텔로 등급을 나눠 발표한다.
한국은 지난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 평가가 시작된 첫 해 서울신라호텔은 ‘2017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2019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으며 올해까지 7년 연속 5성 호텔을 유지하고 있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의 평가부문 총괄사장 아만다 프레이저(Amanda Frasier)는 “올해의 수상자들은 진정성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높은 안목을 가진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