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둘째 주에는 각 건설사들이 분양을 쉬어가는 모습이다.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공공임대주택, 167가구)만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3월과 올해 연휴 이후 최저 물량이기도 하다.
모델하우스는 고양창릉지구에서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 등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고양창릉지구 A-4, S-5, S-6 블록에서 공급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국제 전시장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3기 신도시 공공분양 견본주택을 설치했다. 고양창릉지구 공공분양주택의 견본주택은 8∼10일에 사전청약 당첨자, 11∼16일은 일반 청약자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6곳, 정당 계약 4곳에서 진행된다.
13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 화성시 장지동 일원에 건립되는 ‘동탄호수공원 자연&자이’ 1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하는 이곳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총 965가구 규모다.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등 우선 공급 대상자에게 798가구, 일반 분양 물량으로 167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임대 기간은 2년이며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14일 롯데건설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오동 일원에 건립되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3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20㎡ 952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74㎡ 39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