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그라운드는 2025년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명확한 인센티브 제도와 지급 규정을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마인즈그라운드는 국제회의와 컨벤션, 전시회, 글로벌 이벤트 등 200개 이상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마이스 전문 기업이다. 오는 2027년까지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
회사의 이 같은 결정은 능동적 업무 태도를 마인즈그라운드 문화로 정착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해 업무역량 확대와 업계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성과급 지급 대상은 전 임직원이다. 인센티브 성과제도는 총 11개로 ▲순수익 ▲수주 ▲제안서 작성 ▲고객만족 ▲최대 매출 ▲인재 추천 ▲인사 평가 ▲지속경영 ▲역량 나눔 ▲지속 발전 ▲지원(관리) 부서 인센티브로 나뉜다.
순수익 인센티브는 각 프로젝트별 공정거래위원회 도급 기준 수익률 관리 시 일정 비율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지속경영은 목표 영업이익률 달성시 전 직원 기본급 기준 100% 성과급을 지급한다. 인재 추천은 임직원 추천 입사 후 3개월의 수습 완료 시 추천인에게 100만~30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급한다.
제안 작업자나 행사 프로젝트 매니저(PM)는 고객만족을 이끌 시 기본급을 포함해 연봉 1억원 달성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민환기 대표는 "이번 성과제도를 통해 회사의 성과를 임직원과 공유하고 동기부여를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