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콘서트 실황 개봉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롯데시네마가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 영화를 14일 단독 개봉한다.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테너이자 이탈리아의 국민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는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4년 ‘안드레아 보첼리’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라야티코 침묵의 극장(Teatro del Silenzio)에서 3일간 콘서트를 진행한 바 있다.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하는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는 공연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시대를 아우르는 ‘안드레아 보첼리’의 명곡뿐만 아니라 에드 시런, 윌 스미스, 조니 뎁, 샤니아 트웨인, 플라시도 도밍고, 소피아 카슨, 랑랑 등 다양한 장르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특별한 듀엣 무대도 담아냈다.

특히 이번 콘서트 영화는 테일러 스위프트와 BTS의 콘서트 실황을 연출한 에미상 수상 감독 ‘샘 렌치’가 감독을 맡았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언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공연 현장을 압도적인 영상미로 담아냈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스템에서 전달되는 유려한 영상미와 풍성한 사운드는 관객들을 이탈리아 공연장으로 초대한다.

롯데시네마는 클래식 팬들을 위해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봉 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광음시네마 프리미어 상영회’를 이달 8일과 9일 이틀간 선보인다.

‘광음시네마’의 저음역대 우퍼 사운드로 ‘안드레아 보첼리’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하여 현장감과 감동을 극대화한다.

<안드레아 보첼리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