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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2월 분양

한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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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2-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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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조감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 조감도.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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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상현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330-226번지 일원에서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블랑 써밋 74는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이 적용된 초고층 단지로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텔 1개 동으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지하 5층~지상 최고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아파트 998가구를 지난해 분양했다. 이번 2월에는 전용면적 84~118㎡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을 공급한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북항 일대에 들어선다.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은 부산을 해양레저, 문화, 상업, 업무 등이 융합된 글로벌 관광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다. 오피스텔은 부산도시철도 1호선 좌천역과 범일역, 2호선 문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KTX 부산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로 약 5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호선 문현역을 이용하면 국제금융센터역까지는 한 정거장 거리다. 동구 좌천동과 부산진구 가야동을 연결하는 수정터널, 좌천고가교, 도시고속도로 등을 통해 부산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게 대우건설 측의 설명이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은 실시간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그린 시스템을 갖추고, LED 조명과 전기차 충전 설비로 친환경 생활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원패스 시스템과 월패드를 통해 조명, 난방, 방문객 확인 등 기능을 간편히 제어할 수 있다. 고화질 500만 화소 CCTV와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락, 무인택배 시스템 등도 도입될 예정이다. 주차 유도 시스템과 비상벨 설비도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실 최대 2.6m의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폭 브러쉬 강마루와 유럽산 대형 타일을 사용해 고급스러운 내부 마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프업 키친과 바스 등으로 주방과 욕실을 특화했다. 드레스룸과 팬트리, 현관창고 등 다양한 수납 특화 설계와 침실별 매립형 붙박이장과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일부 세대에 적용해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주거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녹색건축인증(우수)과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단지로,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과 개방감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했으며, 지상 공원화를 통해 채광과 통풍에 힘썼다. 실당 1.7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세대 내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와 바닥 난방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호텔식 출입구 형태인 드롭오프존과 1층 근린생활시설과 실내 골프클럽 등도 마련된다. 화재를 대비한 전층 스프링클러 시스템과 세대별 고효율 난방이 가능한 개별난방 시스템,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과 시스템청정환기도 적용된다. 주방은 3구형 전기쿡탑, 전기오븐, 식기세척기, 냉장고 패키지 등을 빌트인으로 구성된다. 천장형 제습기와 전자비데, 욕실 바닥 난방을 제공할 예정이다.

블랑 써밋 74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시티역 13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말 예정이다.

한상현 한국금융신문 기자 h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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