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팜 약국가계부. /사진=한미사이언스
이미지 확대보기한미사이언스는 헬스케어 유통 자회사인 온라인팜이 의료기관 인공지능(AI)솔루션 기업 지킴과 의약품 전자상거래 플랫폼(HMPmall)에서 약국 경영지원 특화 서비스 '약국가계부'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약국가계부는 약국의 경영지원을 돕는 AI 기반 세무 특화 서비스다. 온라인팜이 의약품 업계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의료기관 AI솔루션 기업 지킴과 공동으로 기획·개발했다. 다년간 축적된 지킴의 데이터알고리즘과 약국 세무회계 노하우에 온라인팜 몰의 운영 경험을 접목시켜 높은 편의성과 정확성이 강점이다.
특히 약국 운영에 필요한 각종 경영 현황을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시각화한 것은 물론 지킴의 회계솔루션을 금융 마이데이터와 약국의 전사적자원관리(ERP), 공공기관 데이터와 연동해 최적화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국가계부에서는 ▲실매출 ▲지출내역 ▲인력대장 ▲급여명세서 ▲근로계약서 등 세무데이터를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AI기반 솔루션이 각 거래를 계정과목별로 자동분류해 월 손익계산서를 생성하고, 미래 세금 예측과 과거 세금 진단까지 해준다. 또 초과 납입 세액도 약국가계부에서 바로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는 "약국가계부는 약국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특화된 세무 서비스로, 약사님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약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앞으로도약국 운영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계속해서 개발, 약사님들의 든든한 경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