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한국금융신문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3% 급락한 2446.17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3% 하락한 2468.74에 개장했다. 장 초반 낙폭을 키우며, 한 때 2439.89를 터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 하락한 707.09선에서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718.26으로 개장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급을 보면 코스피, 코스닥에서 둘 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물량을 받아 순매수 중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각) 국가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오는 4일자로 시행된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25%(캐나다 에너지 자원에는 10%), 중국에 10% 관세율이 적용된다.
위험 회피심리가 강화되면서 직전 31일 뉴욕증시에서 3대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개별 종목 별로 보면,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불을 켜고 있다.
특히, 중국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 쇼크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장중 5.6%대 하락 중으로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코스닥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0.5%)는 소폭 강보합 중이다.
달러 강세 여파로 원/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3원 급등한 1466.0원에 개장해서, 장중 1470원선까지 올라섰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