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AI)이 활용될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본부를 신설한다.
한국증권금융(사장 김정각)은 오는 2월 3일자로 이 같은 조직개편 및 정기 인사발령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디지털본부 신설로 6본부에서 7본부로 바뀐다. 전문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본부 편제를 추진한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기능별 조직 강화를 위하여 디지털전략부, 외화금융부, 투자전략실 등을 신설했다.
전문성과 리더십, 업무추진력 등 역량중심 평가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핵심 부서장 및 팀장으로 보임하여 조직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하고 성과중심 문화 정착을 도모하였다.
신규 임용 부서장(2급 승진) 7명, 팀장 12명 등 인사를 단행했다.
능력있고 젊은 인재를 대거 발탁하여, 적재적소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전문성과 활력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증권금융 측은 설명했다.
또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한 여성인재 등용을 확대한다. 설경아 심사부장이 상무 선임됐는데, 증권금융 7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집행임원이다.
증권금융은 "디지털 및 글로벌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운용 업무 전문성을 제고해서 애자일(Agile)한 조직으로 나아가겠다"고 제시했다.
사진제공= 한국증권금융
이미지 확대보기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