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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연휴 기간 중에는 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도 앞두고 있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요 국내 증권사들은 임시 공휴일 및 설 연휴를 포함한 1월 27~30일에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에도 평일과 동일하게 MTS/HTS(모바일/홈트레이딩시스템) 등 온라인 채널과 유선을 통해 해외주식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개인투자자는 물론,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에게 해외주식 관련 매매를 지원한다.
국가 별로 보면,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 대다수가 투자하는 미국 주식 거래는 연휴 내내 가능하다.
일본증시도 27일부터 31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중국과 홍콩의 경우 27일 정상 개장하는데, 28일은 홍콩주식만 반장 개장한다. 중국은 28일부터 2월 3일까지, 홍콩은 28일 오후부터 31일까지 휴장이다.
또 베트남은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는 29일부터 30일까지 휴장이다.
연휴 기간중인 오는 28~29일(현지시각) 열리는 미국 연준의 FOMC가 주목된다. 연준은 앞서 3연속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현재 미국 기준금리는 4.25~4.50% 밴드다.
이번 FOMC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리는 회의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FOMC 결과는 한국시각으로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새벽에 나온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