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서초 본사 / 사진제공= 삼성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삼성증권은 2024년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20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62.7% 증가한 수치다.
삼성증권의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1년(1조3086억원) 첫 번째 이후 3년 만이다.
2024년 세전이익은 1조2096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늘었다.
지난해 연결 당기순이익은 899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64.2% 증가한 수치다.
삼성증권은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매출 및 IB, 상품운용손익 증가에 따라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2024년 12월 말 자산 총계는 62조2740억원이다.
자기자본은 7조3242억원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이날 삼성증권은 보통주 1주당 3500원의 결산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7.3%다. 배당금 총액은 3125억5000만원이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