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빙그레
빙그레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분할계획에 대한 진행과 분할계획서 일체를 철회했다"라고 공시했다.
빙그레는 이에 대해 “이해관계자와 소통한 결과 더 명확하게 주주가치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하고, 추후 사업의 전개 방향이 분명히 가시화된 뒤 인적분할 및 지주회사 추진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앞서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경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인적분할해 사업회사를 두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빙그레는 분할 존속회사인 ‘빙그레홀딩스(가칭)’와 인적분할로 세운 사업회사인 ‘빙그레(가칭)’로 재편할 계획이었다.
빙그레는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