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 지씨씨엘(GCCL)이 큐어버스와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후보물질 CV-01에 대한 임상1상 시험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지씨씨엘
이번 임상은 ‘건강한 젊은 성인 및 노인을 대상으로 CV-01 경구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약력학적 특성 및 생체이용률에 대한 음식물 영향을 평가하기 위한 제1상 임상시험’이다.
지씨씨엘은 해당 임상시험에서 최첨단 분석 플랫폼인 드롭렛 디지털 중합효소 연쇄반응(ddPCR) 기기를 활용하여 시험법 개발 및 약력학적 특성 탐색을 위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4종 분석과 PBMC 분리를 포함한 검체 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 센트럴랩의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씨씨엘은 CV-01 임상 시험 분석을 위해 mRNA 4종 분석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씨씨엘 조관구 대표는 “큐어버스와의 협력은 지씨씨엘의 정밀 분석 역량을 선보일 좋은 기회”라며 “혁신적인 알츠하이머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 당사의 우수한 분석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