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해 기아는 자사주 매입분 50%를 1분기에 소각하고, 나머지 절반은 재무목표 달성을 전제로 소각한다는 정책을 내세웠다. 이후 목표 달성에 따라 나머지 매입분도 소각했다.
기아는 "성장을 지원한 주주 및 투자자를 위해 기아는 경영 성과에 대한 적극적 보상을 실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2024년도 주당 배당금을 6500원으로 결정했다. 2023년도(5600원) 대비 900원 증가했다.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7000억원으로 2000억 확대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