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정주)은 정규직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원
신원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서도 핵심 인재 확보가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해 적극적인 채용에 나섰다.
채용은 수출 부문에 한해 진행되며 모집 직무는 ▲해외영업 ▲전략(Corporate Strategy) ▲원단소싱 3개 부문이다.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로, 관련 분야 전문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자격 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2025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지원자는 내달 10일 자정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후 서류전형·역량검사·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 발표는 3월 중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4개월의 인턴십 과정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한다.
신원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적인 인재를 찾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신원 수출부문은 현재 과테말라, 니카라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 등 5개국에 13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40개국 이상에 의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손원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tellm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