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GV70 전기차는 배터리용량을 77.4kWh에서 84kWh 키웠다. 주행가능거리는 400k에서 423km 수준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주도록 했다. 뱅앤올룹슨고해상도 사운드 시스템, 돌비 애트모스, 무드 큐레이터와 직접식 감지(HoD) 스티어링 휠, 원격 스마트주차보조2 등 감성·편의 사양도 갖췄다.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한 것도 주요 변경점이다.
판매 가격은 세후 7530만원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이 나오면 실구매 가격은 7000만원 초반대 정도로 예상된다.
오는 2월 14일까지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가 차량을 계약하고 상반기 안으로 출고하면 계약금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부분변경은 럭셔리 전동화 SUV에 기대하는 공간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고 말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