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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헬스 제품화 지원사업 추진…6년간 57.5억 투입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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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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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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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가 바이오헬스 분야 제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규제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헬스 제품화 규제지원 사업은 지난해 6월 제3차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에서 선정한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의 제품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서 향후 6년간 추진하는 규제지원 사업(6년간 총 57.5억원 지원)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다부처 협업 국가연구개발사업 5개 분야 중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딥테크 ▲첨단의료AI(인공지능) 헬스케어 ▲팬데믹 대비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 개발 등 4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규제대응 전략을 개발한다.

식약처는 이번 사업이 식·의약 혁신 제품의 안전성·유효성·품질과 관련한 평가기준, 방법, 요건 등을 진단, 규제대응 전략을 안내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하게 제품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과제 수행자는 오는 2월 3일까지 모집하며, 연구과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전문성을 바탕으로 발전 잠재력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유망한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제품이 개발돼 제품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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