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 9일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호텔에서 주요 협력사와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 (왼쪽부터)박용기 삼성바이오로직스 대외협력팀장, 황원현 아반토코리아 센터장, 석수진 써모피셔코리아 대표,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 송인섭 삼성바이오로직스 구매팀장, 김용석 머크코리아 대표, 최준호 싸이티바코리아 대표, 김덕상 싸토리우스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동중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과 글로벌 공급사인 아반토, 싸이티바, 머크 등 협력사 경영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는 행사에서 주요 추진 목표 달성과 가격·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협력사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16년 머크 M랩, 싸이티바 패스트트랙 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주요 협력사가 송도에 생산·연구시설을 구축했다. 바이오 생태계를 아우르는 시너지 효과 창출은 물론 고용 유발, 경제 활성화, 원·부자재 국산화 등 효과를 기대했다.
김 부사장도 "협력사는 우리 회사 중요한 파트너이자 성장 원동력”이라면서 “앞으로도 상생 협력으로 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