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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건설·리조트·IT 분야 기술 혁신 방안 모색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5-01-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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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참관단이 'CES 2025' 내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사진제공=호반그룹

호반그룹 참관단이 'CES 2025' 내 부스를 둘러보는 모습./사진제공=호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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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호반그룹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술 혁신과 미래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호반그룹은 김민성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해 신사업전략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 TA팀 등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보냈다. 참관단은 행사 첫날부터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확인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반그룹은 이번 참관을 통해 건설, 리조트·레저,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적용하기 위한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스마트 기술과 혁신적인 공간 특화 기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 등에 관심을 두고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호반그룹이 사옥 내 주택 홍보관에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그룹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또한 자사의 기업 벤처 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통해 지원 중인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디폰’, ‘에이올코리아’, ‘딥인사이트’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혁신기술공모전 수상 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협업에 나설 방침이다.

김민성 기획관리실장은 “CES 2025에서 접한 기술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은 호반그룹의 미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이번 참관을 통해 그룹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협력 모델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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