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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우부터 라기환 백자까지…150종 설 선물세트 출시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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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5-01-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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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한정으로 선보이는 라기환 백자. /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 한정으로 선보이는 라기환 백자. /사진제공=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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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호텔신라가 설을 앞두고 150여 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명절 상품세트의 인기 상품 한우는 30년 이상 경력의 한우 정형 전문가의 손길로 엄선한 ‘신라 프리미엄 한우’ ‘설화한우’를 비롯해 ‘청정한우’ ‘차요한우’ 등 한우 산지와 등급, 부위에 따라 다양한 상품으로 선보인다.

또 스테이크 요리가 가능한 ‘한우 스테이크 시즈닝’ 세트로도 출시한다. 마리네이드한 국내산 한우에 시즈닝을 더한 상품으로 등심 스테이크와 채끝 스테이크로 구성했다.

도예가 라기환의 신라호텔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라기환 백자는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조형미로 재해석해 실용성을 더한 백자로 유명하다. 주안상 자기, 전통 후식기 자기, 5첩 반상 자기 등 용도에 따른 7가지 상품으로 선보인다. 특히 인테리어 오브제, 화병 등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18센티미터 사이즈 달항아리는 신라호텔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한정 상품이다.

이 밖에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굴비, 전복, 한과부터 주류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인기가 높은 ‘수복강녕’ 상품은 기존 판매하던 ‘진액’ 형태에 추가로 먹기 좋은 ‘환’ 형태도 새롭게 출시한다.

주류 상품군도 대폭 확대했다. 글렌피딕, 발베니, 야마자키 등 위스키 라인을 강화하고, 와인도 가격대별로 상품군을 확대해 선보인다. 특히 와인 상품은 명절 가족·친지 모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햄퍼 세트, 육포, 샤퀴테리 등과 함께 구성한 세트 상품도 판매한다.

호텔신라의 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온라인몰 ‘더신라숍’에서 주문 가능하다. 호텔신라의 배송 서비스 교육을 이수한 배송 도우미가 약속된 일자에 직접 선물을 전하는 체계적인 배송 서비스로 진행된다.

설 선물세트는 1월 21일까지 주문 가능하며, 배송은 1월 13일부터 1월 24일 사이(주말 제외) 진행된다. 배송희망일 3~4일 전에 주문하는 것을 제안한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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