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저축은행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사진 제공 = 하나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은 중·소상공인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중·소상공인을 위해 비대면 가입 및 인증 서비스를 도입해 편의성을 높였다.
기본금리는 예금잔액별로 차등적용해 1.0%에서 최대 3.0%다. 중소기업은 0.1%, 소상공인은 0.2%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시로, 소상공인이 3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로 예치하면 최대 연 3.2%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만의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관계사 마케팅 동의 시 하나은행의 웹진 구독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전월말 잔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하나손해보험의 골프보험 무료가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 제이드클래식카드를 발급해 4개월 이내 10만원 이상 사용할 경우 최초 1회 5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상품은 하나저축은행 영업점 및 하나원큐 저축은행 앱을 통해 개인사업자 1인 1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하나저축은행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저축은행 관계자는 “중·소상공인은 지역사회·경제의 거점으로 당행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하나저축은행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가락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방한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제작하여 지원했으며, 올해 2월에는 인천 부평시장의 소상공인 12곳에 간판설치를 지원했다. 12월에는 인천 부평깡시장의 소상공인에게 구입한 물품으로 인천협성양로원의 어르신께 제철과일과 생활용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지원하는 등 상생금융과 상생소비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다민 한국금융신문 기자 d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