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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 운영···'상생경영' 실천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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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12-2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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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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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나영 기자]

한미사이언스가 지역사회는 물론 보건의료 발전과 문화예술 부문 등에서 지속가능한 CSR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제약업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6회 연속 획득하고 서울시로부터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표창 받는 등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올해 지역사회 상생, 보건의료 발전, 문화예술 기여 등 3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상생복지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헌혈 캠페인, 보건의료 시상식, 사회공헌 콘서트 등 CSR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서울시와 함께한 '동행목욕탕'이 있다. 한미약품은 올해 서울시 복지실 및 8개의 동행목욕탕 사업주와 함께 쪽방촌 주민 3만5469명에게 최대 월 4회 대중목욕탕 이용권을 제공했다. 지난 16일 서울시에게서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한라봉(한미가족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자원 봉사활동)' 활동도 계속됐다. 올해는 총 997명의 임직원이 2971시간 동안 한미녹색숲 조성, 명절 독거노인 지원, 시각장애인 점자도서 제작 등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누적 봉사 시간은 1만2090시간에 이른다.

아울러 한미참의료인상, 한미중소병원상, 젊은의학자학술상, 한미수필문학상 등 보건의료 시상식을 개최하며 국민의 의료복지에 힘쓰는 의료인을 발굴하고 격려했다. 44년째 운영 중인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 '사랑의 헌혈'도 계속하며 올해 한국혈액암협회에 500장의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김경숙 한미사이언스 브랜드본부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활동 뿐 아니라 지역사회, 보건의료,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소통하며 한미만이 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영 한국금융신문 기자 steami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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