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100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커팅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리츠협회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유병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을 비롯해 리츠 업계의 대표자,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리츠 총자산 100조 돌파를 함께 축하하였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리츠 자산규모는 해외 주요국에 비해 성장의 기회가 많으며, 앞으로 리츠 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하며, “투자 대상 다각화, 프로젝트 리츠, 지역상생 리츠의 조속한 출시를 위해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리츠협회 정병윤 회장은 “2001년 한국 리츠 시장 설립 이후, 2019년 리츠 50조 달성 이후 5년 만에 그 2배인 100조에 달하는 규모에 도달했으며, 리츠가 미국과 같은 선진국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장도 수여했다. 수상자로는 정승회 코람코자산운용 리츠부문대표,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이사, 신도철 SK리츠운용 대표이사, 김관영 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이사, 배상휘 켄달스퀘어리츠운용 대표이사, 최호중 디앤디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한호경 한국토지신탁 부사장, 민관식 하나자산신탁 대표이사, 현준호 롯데리츠 부문장 그리고 조환석 이지스자산운용 리츠부문대표로 총 10인이 선정됐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