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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5, 기네스북 등재 '해발 5799m에서 해수면보다 낮은 곳까지'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24-1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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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 달성을 위해 인도 각지의 험로를 주파하고 있는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 달성을 위해 인도 각지의 험로를 주파하고 있는 아이오닉5.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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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가 기네스북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에 등재됐다.

26일 현대차에 따르면 아이오닉5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인 인도 북부 움링라(해발 5799m)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해발 마이너스 3m)까지 14일 만에 5802m 고도차 주행을 주파했다.

김언수 현대차 인도아중동대권역장(부사장)은 "아이오닉5는 히말라야 산지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부터 케랄라 해안의 습한 기후까지 가혹한 주행환경을 문제 없이 극복했다"며 "회사 기술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오닉5는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 ‘2022 일본 올해의 수입차’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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